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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이나 연휴 때 갑자기 배가 묵직하거나 체했을 때 문 여는 병원, 의원, 약국 등을 알려드릴 테니 불편 없이 바로 진료받으세요.
아이들의 경미한 열이나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 보다는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가셔서 대기시간과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할 수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.
설 연휴 문 여는 병원 찾는 방법
▶ 먼저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접속하셔서 나와 제일 가까운 병원을 찾고 전화부터 하셔서 확인하시고 진료를 받으러 가셔야 합니다.
▶ 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앱도 제공되고 있으니 미리 설치하셔서 휴일, 명절에 유용하게 이용하세요.
▶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전화하셔서 바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▶ 너무 당황했을 때는 119 구급 상황 관리센터에 전화하셔서 나와 가장 가까운 위치의 병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▶ 시도콜센터 120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이 내용들은 지상파, 뉴스나 종합편성 방송채널에서도 자막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라고 하니 안심하시고 명절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.
설 연휴 진료하는 병원 의원 약국
보건복지부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응급실 520여 개소,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
또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며, 보건소 및 전국 4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은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고 합니다.
알아두면 좋은 정보 응급처치법
▶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
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, 맥박을 확인하고 뛰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.
이때 심폐소생술을 모른다면 인공호흡시도를 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, 빠르게 119 올 때까지 실시합니다.
▶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
기침을 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(하임리히법)을 실시합니다.
- 성인의 경우: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립니다.
- 소아의 경우 : 1세 이하 혹은 체중 10킬로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을 세게 두리는 '등 압박'과 ,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' 가슴악박' 반복합니다.
▶ 화상을 입었을 경우
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보내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가 우선입니다.
얼음찜질은 금물이며 소주, 된장, 연고 등을 바르지 않습니다.
설 연휴 간 의료 이용 시 권장사항
경미한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시간이 길어지므로 문을 연 병원이나 의원, 보건소 등을 찾아서 이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 미리 소화제, 소염제, 해열제를 구비해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
. 대부분 연휴 때 장염과 감기로 내원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번 연휴 때는 응급실을 찾는 일이 생기기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지난 2023년 설 연휴동안에는 응급실을 방문했었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이었으며 일 평균 환자 내원 수는 평상 시와 비교하였을 때 약 1.2배에서 약 1.6배 늘어난 수치였습니다.